"믿음에 보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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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 19-07-18 00:38 조회 12,715 댓글 0본문
오늘은 해솔직업사관학교에 온지 3달 보름되는 날이다.
학교에 와서 공부 하면서 제일 기쁜날이기도 하다.
1달동안 에너지 기능사 공부를 해서 합격되었다. 너무도 기쁘고 대한 민국에 6달 15일 되는 날에 처음으로 국가자격 시험을 보게 될줄은 나 조차도 상상을 하지 못했었다. 누구에게는 너무도 쉬운 공부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외래어가 많이 들어간 학습지가 너무도 큰 부담이었다.
그럼에도 1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시험을 합격하게 된 이유가 있으니~
그것은 믿음이었고 사랑이었다.
어느날 최부장님은 두꺼운 책을 가져다 주시더니 이제부터 공부를 해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책을 들어보니 한 두킬로는 시이 나갈것 같았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언제 한번 읽어본적도 , 읽으려고 노력도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는 공부에대한 공포감만 커졌었다.
그리고 나서 에너지 기능사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 한분을 초대해다가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시간 두시간 또 동영상 강의를 들어봐야 뭔 소리인지 그야말로 염소 게시판 보기었다.
그냥 그런대로 공부를 시간 채우기나 하면서 다음 년도에 폴리택 학교에 들어가서 해야지 하고 별로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었는데 어느 날 최부장님이 저에게 "7월에 시험이 있으니 그냥 부담 갔지 말고 한번 응시 해봐라." 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그 때 나는 일단은 시험을 보라고 하니 시험에 대한 압박감이 오는 것이 었다. 그리고 나서 몇일 후부터는 공부를 열심히 시작했었다. 하지만 해야 어느정도지 모르는게 너무도 많았었다.
너무 힘들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답만 나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저에게 힘이 된것은 교장 선생님과의 주말 인사였다.
"고장 선생님~ 행복한 주말 잘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현우야 고맙구나 ,
너는 아침에도 일 찍 일어나는 모양이구나 해뜨는 아침을 사는 사람은 삶의 아름다움과 진정성을 알고 사는 사람이란다. 찬란한 태양이 뜨는 아침에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안될일이 어디 있겠느냐,
나도 도 그 시 시간에 일어나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고 이제 집에 왔어.
주말 잘 보내거라~
한줄 도 안되는 인사를 보내고 거꾸로 너무도 큰 것을 받았다.
나는 주말 마다 가끔 학교 선생님들에게 주말 인사를 보낸다. 그럴 때면 이렇게 선생님들은 저에게 정말 열심히 산다.
용기를 잃지 말고 끝까지 잘해라. 진짜 열심히 한다. 이런 말씀을 받을 때마다 내가 선생님들의 믿음에 정말 조금이나마 보답해야 겠다는 생각이 저에게는 공부를 할수 있게 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좀 피곤 해 한다고 최부장님은 간식과 음료수도 사다 주시면서" 힘들텐데 먹으면서 해~" 하시면서 고무해주시고 또 오늘 시험 보는 날 아침 시험장앞에서 기도도 해주셨다.
김선생님은 " 너 정말 열심히 한다." 하시면서 저에게 힘을 주었다.
시험을 보기 앞서 기도도 해주시고 화이팅도 해주신 해솔직업 사관 학교 선생님들 께 너무 감사하고 또 잘할수 있다고
믿어주시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했었다.
저의 어머니는 저에게 항상 자그마한 것에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이런 말씀도 자주 하신다.
학교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있어 제가 짧은 시간내에 시험에서 합격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많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서 저희들을 위해 수고 하시는 선생님들의 보답하고 싶어요.
많이 응원 해주신 학교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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