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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이야기

변희삼 후원자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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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댓글 0건 조회 16,856회 작성일 17-09-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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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변희삼 후원자님을 본인이 일하고 계신 해법법률사무소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변희삼 후원자님은 2015년 5월부터 해솔과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꾸준하게 후원해 주고 계십니다.​

변희삼 후원자님을 만나 나눈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Q, 후원자님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현재 서울 해법법률사무소에서 산업재해 관련사건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변희삼이라고 합니다.

Q. 산업재해 관련사건이라 하면 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근로자들이 일하다가 산업현장에서 다치는 경우에 구제해주는 절차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Q. 변호사님으로 계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사건이 있으신가요?

A.  탄광에서 일하시는 진폐환자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 연세가 60대 이상이다보니 산업재해를 당해도 구제철자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국가보조금 없이 돌아가시는 사례들이 많았어요. 그런 분들한테 작게나마 도움을 드려서 보람되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Q. 해솔에 후원하게 되신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현재 목사로 일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이 해솔을 소개해주었어요. 더구나 그 취지가 북한이탈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서 오랫동안 공부한 한 사람으로서 공부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게 뜻 깊겠다는 생각에 해솔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지요.

 

Q. 평소 북한이탈주민이나 청년들에게 관심이 있으셨나요?

A. 사실 크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에 해솔을 알게되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Q. 북한이탈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격려의 말씀이 있다면?

A. 어린 시기에 다른 체제 속에서 사는 것 자체가 힘들겠지만, 배움을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어 본인이 꿈꾸고 있는 행복도 잘 찾았으면 좋겠어요.

Q. 후원자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이란 무엇일까요?

A. 나눔은 큰 일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여건에 맞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필요한 것들을 나누는 것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Q. 해솔과 해솔을 후원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사장님 이하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후원은 절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나누다 보면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원자분을 만나 인터뷰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었지만 인터뷰 내내 따뜻한 목소리와 인자한 미소로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변희삼 후원자님 덕분에 무사히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이 계시기에  해솔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후원자 인터뷰는 다음에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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