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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후, 버스킹 공연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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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댓글 0건 조회 18,501회 작성일 19-09-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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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직업사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11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는데요.

이는 학생들의 이해력 향상과 심리치유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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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을 지원하는 “북한이탈청년 교육지원 및 문화예술교류 캠페인은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의 채러티 팟 후원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준비 및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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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악기를 배우면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21), ‘버스킹 하나로 남북 평화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평화와 화합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루이실용음악학원

원장님의 도움을 통해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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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은 소양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의함호에 자리잡고 있는 이디야커피 춘천의암호점에서 장소를 마련해주셨습니다.

그림같은 의암호의 풍경이 보이시나요? 비록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정말 더할 나위 없는 멋진 공연장이었습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다소 긴장한 모습의 아이들이었지만,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가자 이내 차분하게 자신들의 

실력을 하나둘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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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학생들의 기타, 드럼, 피아노의 선율 가운데 남한 학생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연장 곳곳에 

울려퍼졌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오자 왠지 모를 뭉클함도 느껴졌습니다.

두 곡의 연주를 무사히 마치고 내려온 아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는 안도감과 했냈다는 성취감으로 들떠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루이실용음악학원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재)통일과나눔에도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가 올 연말에는 멋진 음악회도 기획하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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