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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착한(着韓)을 찾아서 - 기업탐방(원주,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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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댓글 0건 조회 20,893회 작성일 17-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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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3일과 24, 이틀에 걸쳐 The 착한(着韓)을 찾아서-성공기업탐방프로그램을 강원도 원주와 영월 지역으로 다녀왔습니다. The 착한(着韓)을 찾아서-성공기업탐방(이하 성공기업탐방)은 선임 북한이탈주민 성공사례 및 학생 사회진출영역 관련 기업 탐방을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2017년 마지막 성공기업탐방, 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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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춘천에서 출발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데어리젠이었습니다. ‘데어리젠은 낙농업을 뜻하는 ‘Dairy'’Citizen'의 준말 'Zen'을 합하여 만든 것으로, 이름그대로 우유, 치즈 등 유가공을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2017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장소에 도착하자 관리소장님께서 저희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데어리젠에서 직접 만든 치즈와 우유도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주셨습니다. 회사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곳에 취업하기 위한 방법과 자격조건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모든 설명을 듣고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후, 공장 내부로 들어가 생성공정도 직접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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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네오플램이었습니다. 새로움‘NEO’과 열정‘FLAM'을 뜻하는 네오플램은 세라믹코팅쿡웨어와 향균도마 등으로 유명한 주방기기제조업체로 대표제품들이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주방기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네오플램의 성공비결도 들으며 사회진출의 꿈을 다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 내부를 견학하면서 우수한 시설과 직원복지내용에 또 한 번 놀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네오플램의 우수한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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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단종의 무덤인 장릉과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지만 차가운 날씨 때문인지, 어린 단종대왕의 애절함과 슬픔이 그대로 남아서인지 마음 한 켠이 애달프고 쓸쓸했습니다. 장릉과 청령포를 뒤로 하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이었습니다. 이곳은 청정소재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청정 환경과 자원이 풍부한 영월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청정소재 대표적 자원인 규석을 활용한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공기업탐방을 통해서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에도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적합한 취업처를 발굴하고 연계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안전히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성공기업탐방에 협조해 주신 ‘()데어리젠’, ‘네오플램’,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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