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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북한이탈청소년 정착·자립 돕는 보금자리 새단장(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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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댓글 0건 조회 13,539회 작성일 19-1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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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직업사관학교(이사장:김영우)는 3일 춘천시 퇴계동 808번지에서 신축 교사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0년 9월 완공될 신축 교사는 3층 규모로 교실과 커뮤니티실, 다목적실, 열린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춘천 `해솔직업사관학교' 교사 신축 기공식

기관·기업 지원 29억원 투입 내년9월 준공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해솔직업사관학교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교사 신축에 들어갔다.

해솔직업사관학교는 3일 오전 춘천시 퇴계동 808번지 신축 부지에서 신축 교사 기공식을 가졌다. 

 

학교 측은 2014년 1월 개교 이후 사용 중인 현재의 교사가 늘어나는 학생 수를 감당하지 못하자 교실과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교사 신축에 나섰다. 1,958㎡ 규모의 대지에 3층으로 지어질 신축 교사에는 교실 8개와 커뮤니티실, 다목적실, 열린도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9월 신축 교사가 완공되면 학교 측은 현재 교육 중인 25명가량인 교내 학생 수가 최대 7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신 학습시설을 구비하게 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민친화적인 시설도 마련, 지역 주민들과 북한이탈청소년들 간의 공감대 형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비 29억원은 강원도와 KEB하나은행, KB금융그룹, 아산나눔재단, 원익그룹 등 기관 및 기업 등과 개인들의 적극 도움으로 마련됐다.

김영우 해솔직업사관학교 이사장은 “신축 교사를 통해 더 많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교육 기회를 얻은 뒤 잘 정착해 다가올 통일 시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해솔직업사관학교는 10~20대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사회 정착과 취업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최소 3년에서 5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적성 찾기과 기술교육, 취업 중개와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면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2019-12-4(수) 21면 강원일보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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